시상식 보도자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광역의원들의 빛나는 성과!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 시상식 개최 … 세종시의회 박영송 의원 등 31명 수상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 시상식이 5월 1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한 광역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개최되고 있다.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대한민국 대표 지방자치 전문 월간지 《월간 지방자치》를 발행하는 지방자치연구소(주)와 함께 2010년 처음 전국의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우수의정활동사례를 선정했으며, 2014년부터는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이라는 명칭으로 대회의 위상을 확대, 매 2년 주기로 광역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번 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왔다. 서면심사(자치법규, 정책연구, 주민참여, 예산절감)에서만 개인(107건)과 단체(8건)로 총 115건이 접수되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 대면심사와 3차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 이번 대회 대상에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영송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과납 기관부담금 10억원을 환급받았고, 2015년 보수예산 집행 잔액을 제3회 추경에서 삭감해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국가 예산 낭비를 개별 광역의원이 직접 찾아내고 절약한 사례는 전국 최초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최우수상에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원은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탐방로 구간마다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하는 문화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시키는 한편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도 기여했다. 

□ 함께 최우수상에 선정된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청년 실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기본 조례를 발의했다. 또한, 이웃 주민간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시민의 삶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다양한 자치법규를 발의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었다.

□ 이를 통틀어 자치법규 부문 11건, 정책연구 부문 7건, 주민참여 부문 6건, 공약이행 부문 1건, 규제개혁 부문 1건, 예산절감 부문 3건, 제도개선 부문 1건, 단체 부문 1건 등 31건의 빛나는 광역의회의원들의 성과가 이번 대회를 통해 알려졌다.

□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를 1회 때부터 총괄 기획하고 주관해온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대표는 “날이 갈수록 의원들 수준이 올라가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자부심과 함께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의원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 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는 민선 6기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로 2018년 진행될 예정이다.